인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나스닥100 ETF' 순자산 1천억원 돌파
2020-02-05 10:21:45 2020-02-05 10:21:45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TIGER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는 4차 산업혁명의 수혜가 기대되는 IT와 소비재, 헬스케어 중심으로 구성된 미국 나스닥 시장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금융회사는 편입하지 않고 시가총액 가중평균 방식으로 매분기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또한 완전복제 전략을 통해 기초지수와의 변동률이 유사하도록 운용하며 별도의 환헤지는 실시하지 않는다.
 
현재 TIGER나스닥100 ETF는 1년 40.24%, 3년 84.44%, 5년 140.16% 등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국내 ETF 시장은 현재 총 451개 상품이 상장돼 있으며 TIGER ETF는 123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에셋은 한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 8개국에서 360여개 ETF를 공급하고 있으며 운용규모는 45조원이 넘는다.
 
권오성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장은 "TIGER나스닥100 ETF는 미국 대표지수에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미래에셋은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ETF 라인업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자산배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