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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 영업이익 줄어
시장예상치에 못 미쳐
2008-04-28 11:21:09 2011-06-15 18:56:52
 
하나로텔레콤은 28일 2008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493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전화 및 하나TV 가입자 증가와 전용회선, IDC 등 기업 부문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100억원이며 순손실은 67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9% 줄어들어 시장전망치 300억원을 훨씬 밑돌았다.
 
EBITDA(감가상각 및 법인세 차감 전 영업이익)은 1293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 사업에서 매출 213억원을 달성했으며, 최근 누적가입자 90만명을 확보했다.
 
초고속인터넷 사업에서도 3월말 현재 183만여명의 100Mbps급 서비스 가입자를 확보해, 전체 가입자 중 100Mbps급 서비스 이용 고객이 50%를 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하나로텔레콤 김영철 전략기획본부장은 “하나로텔레콤은 올해 '고객가치' 혁신을 최우선 경영과제로 추진함과 동시에, 네트워크 및 마케팅 인프라 제고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출시 등 SK그룹과의 시너지를 창출해 기업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jmy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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