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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범죄액션 ‘젠틀맨’…“진짜 ‘맨 중의 맨’이 온다”
2020-01-30 14:56:19 2020-01-30 14:56:19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알라딘을 연출한 가이 리치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고품격 범죄오락액션 젠틀맨’(수입: ㈜콘텐츠게이트)이 국내 개봉일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30일 공개 된 메인 포스터는룰은 오직 하나! 승자만이 정글을 지배한다는 강렬한 카피라인과 함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한 눈에 확인해볼 수 있다. 유럽을 장악한 마약왕 보스믹키 피어슨(매튜 맥커너히) 거대 조직 보스답게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다른 이들을 내려다보고 있다. 그 옆에 우직하게 자리한 오른팔레이먼드’(찰리 허냄)는 모든 사건을 꿰뚫어보듯 침착하고도 담담하게 보스의 곁을 지키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키운다. 통통 튀는 컬러 선글래스와 가죽 점퍼가 인상적인 휴 그랜트는믹키의 뒤를 캐기 위해 온갖 못된 일을 벌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한 관종 탐정플레처로 분해 배우 본인도 놀랄 정도의 필모 사상 역대급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한 트레이닝복을 완벽히 소화해낸 콜린 파렐은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내뿜는 숨은 조력자코치역을 맡아 궁금증을 유발한다. 젠틀맨들 사이에서 그가 펼쳐낼 예측불허 스토리가 기대되는 가운데, 남다른 걸크러시를 뽐내는 업계 퀸로잘린드’(미셸 도커리)와 정글을 뒤흔들 무법자드라이 아이’(헨리 골딩) 역시 엄청난 존재감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믹키의 마리화나 제국을 차지하려는드라이 아이의 강렬한 눈빛은 앞으로 펼쳐질 신사들의 치열한 쟁탈전을 예고하고, ‘믹키의 아내로잘린드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업계 퀸의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어 이들이 한데 모여 펼쳐질 스토리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화려한 캐스트와 함께 드디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범죄오락액션 젠틀맨은 다음 달 19일 국내 개봉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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