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종 코로나에 위기대응 체계 강화"
2020-01-30 11:27:54 2020-01-30 11:27:54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 부원장은 "권역 감독·검사국을 중심으로 감염 상황에 따른 금융권 영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컨틴전시 플랜 재점검 등을 통해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수석 부원장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시장에 새로운 위협요인으로 등장한 만큼 단기적 변동이 우려되고, 중동 불안 등 대외 정치·지정학적 이슈도 완전히 해소된 것이 아니"라며 "시장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해외 사무소와 연계해 사태의 추이와 금융시장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증의 국내 확산시 발생할 수 있는 금융회사 업무 및 금융서비스 차질 등의 파급효과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금융회사들이 다수인만큼 금감원 북경사무소와 중국진출 금융회사 국내 본점들을 통해 중국 소재 점포들의 업무 및 대응현황을 상세히 파악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향후 금감원은 금융회사들과 함께 정부의 감염병 확산 차단 노력에 적극 부응하고 금융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밀히 대응하겠다"며 "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 협조를 통해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금감원. 사진/ 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