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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빙디자인페어, 3월 코엑스서 개최
역대 최대 규모…400여개 브랜드와 주요 디자이너들 참가
2020-01-29 17:11:14 2020-01-29 17:11:14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인테리어 디자인 및 라이프스타일 전시회인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 전관(A·B·C·D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 리빙 및 인테리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1994년부터 진행된 리빙 산업 전시회다. 디자인하우스와 코엑스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서울디자인재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제26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포스터. 사진/디자인하우스
 
제26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코엑스 전관으로 확대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가구 브랜드 일룸과 비아인키노,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 코리아 등을 비롯해 400여 개의 브랜드들이 참가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최근 리빙 디자인 개념의 확장을 반영해 △리빙 트렌드(토털 인테리어 가구) △홈 컬렉션(침구류, 홈텍스타일, 조명) △리빙 데코(리빙데코, 욕실) △다이닝&스타일(다이닝, 주방용품, 문구, 스타일) 등으로 구분된 전시 구성을 통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강화했다.
 
리빙 디자인 트렌드 키워드 하이라이트 전시 ‘디자이너스 초이스’에서는 문화와 역사, 사람의 환경을 설계하는 건축가 최욱이 참여해 특별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며, 글로벌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리빙 트렌드 세미나’와 ‘리빙 디자인 어워드’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디자인하우스 관계자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관람객에게는 새로운 삶의 방식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기업과 브랜드에는 리빙 산업을 선도해온 그들의 기술과 노하우를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이번 전시에서 디자인과 기술의 결합을 통한 변화와 새로운 글로벌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실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입장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사전등록 시 최대 36%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디자인하우스 회원에게는 선착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29일까지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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