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4만1100세대 입주, 2008년 이후 최다
입력 : 2020-01-28 10:07:03 수정 : 2020-01-28 10:07:03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올해 서울에서 입주를 아파트 물량이 최근 12년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부동산정보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총 4만110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5만3929세대가 입주한 2008년 이후 가장 많다.
 
올해 서울 입주 단지는 46개로 지난해 63개보다는 적다. 그러나 단지 평균 규모는 894세대로 최근 5년 평균치인 546세대를 크게 웃돈다. 강동구, 양천구, 은평구 등에서 총 2000세대 이상의 대단지가 입주를 앞두며 물량이 증가했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의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총 27만2157세대다. 지난해 3만8016세대에서 14% 줄었다. 전국 입주 물량은 지난 2018년 39만3426세대 이후 2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4만3651세대, 지방 12만8506세대가 입주한다. 수도권 중 인천은 1만4921세대, 경기는 8만7626세대가 입주한다. 지방은 울산 1418세대, 제주 151세대, 세종 4062세대 등이다.
 
특히 올해는 2000세대 이상의 대단지가 다수 입주를 앞두고 있다.
 
서울은 강동구에서 4066세대의 고덕아르테온이 다음달 말 입주 예정이다. 전용 59~114㎡로 구성됐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단지 앞에 위치하고, 인근에 지하철 9호선 신설역이 마련된다. 단지 내 고일초등학교가 위치하며 명일근린공원 등 녹지도 가깝다.
 
양천구에서는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가 오는 3월 입주한다. 총 3045세대, 35개동, 전용 52~101㎡로 구성됐다. 신남초등학교와 신남중학교, 강신중학교 등이 가깝다. 단지 남쪽으로는 서울 유아숲체험장 및 계남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제물포터널이 올해 하반기 개통예정으로 신월IC에서 여의도까지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에서 신흥주공을 재건축한 산성역포레스티아가 입주한다. 오는 7월 입주 예정으로 총 4089세대, 39개 동 규모다. 전용 59~98㎡로 구성됐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성남북초등학교, 성남여자중학교 등도 가깝다. 
 
안산시에서는 그랑시티자이1차가 다음달 입주를 시작한다. 총 3728세대, 전용 59~140㎡로 구성됐다. 신안산선 신설역(2024년 개통 예정)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에는 그랑시티2차도 인근에서 입주한다. 
 
이밖에 지방에서도 2000세대 이상 대단지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대전 동구에서는 2267세대의 e편한세상대전에코포레가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용 43~85㎡로 구성된 이 단지는 대전용운초등학교, 대전용운중학교 등이 인접해 있고 대전대학교, 우송대학교도 가깝다. 대전지하철1호선 판암역도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12월이다.
 
광주시 동구에서는 계림8구역을 재개발한 광주그랜드센트럴이 오는 9월 입주한다. 총 2336세대 규모로 전용 59~119㎡로 구성됐다. 광주지하철1호선 금남로5가역과 금남로4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충남 천안시에서는 두정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오는 4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총 2586세대에 전용 51~84㎡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업무단지가 위치한다.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 및 서울 단지 평균 총 세대수와 단지수 추이. 자료/직방
 
권역별 물량 비교 및 도시별 입주 예정 물량. 자료/직방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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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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