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U-23 AFC 축구 우승에 "최고의 설 선물"

전날 AFC U-23 대회에서 사상 최초 우승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전날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하자 "연장전까지 가서 거둔 최고의 설 선물"이라고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에 글을 올려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더해 우승까지!"라며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학범 감독님과 우리 선수들 수고 많았습니다"고 격려했다.

 

앞서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전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수비수 정태욱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한국 대표팀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출처/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쳐

 

이성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