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임직원, 복지시설 나온 보호종료 청년들의 자립 돕는다
자발적 기부금 ‘상상펀드’로 재원 마련…학비·역량 계발 등 지원
입력 : 2020-01-21 11:34:54 수정 : 2020-01-21 11:34:54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KT&G가 지난 20일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종료청년들을 돕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보호종료청년은 복지시설에서 보호되다가 만 18세가 되면 아동복지법에 근거해 보호가 종료되는 이들을 말한다. 매년 약 2500명의 보호종료청년들이 발생하나 이들 중 상당수가 안정적인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KT&G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기부금인 ‘상상펀드’를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지원 규모는 1억5000만원에 달한다.
 
해당 기부금은 보호종료청년들의 학업 유지와 자기계발 등 자립 역량을 키우는 데 쓰인다. 구체적으로는 장학금, 학업생활 보조비, 단기어학연수비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동아리 및 자치활동, 멘토·멘티 활동 등 보호종료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각종 프로그램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보호종료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자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출범한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월급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조성된다.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은 물론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도 동참하고 있다. 또한, 자발적이고 투명한 기금운용을 위해 일반 직원들로만 구성된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KT&GRK 아름다운재단에 상상펀드 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G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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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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