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G성과·기업지배구도 개편 기대감 존재 -현대차증권
입력 : 2020-01-16 09:01:02 수정 : 2020-01-16 09:01:02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현대차증권은 16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5G 성과와 기업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4조6792억원, 영업이익은 230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5%, 2.5% 늘어날 전망"이라며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무선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액) 성장세가 나타나고, 시장 경쟁 강도 역시 안정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다만 "마케팅비 이연에 따른 제한된 손익 개선효과와 4분기 계절적 비용 지출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며 "회계적으로도 멤버십 포인트 회계처리 변경으로 손익에는 영향이 없으나 액면상 ARPU에는 감소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관전포인트는 5G에 따른 성과"라며 "5G 초기투자로 설비투자(CAPEX)가 급증하고 작년 초중반의 마케팅 과열 양상으로 비용지출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증가한 비용지출을 상쇄시킬 만큼의 ARPU와 매출성장이 시현될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통신 부문의 본원적 성장뿐만 아니라, 비통신 영역과 범 ICT 부문에서의 성장에도 역점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 과정에서 기업분할 및 자회사들의 IPO 시도 등도 수반될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ICT 업체들과의 협업도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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