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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코스피 2197로 마감…7.67% 상승, 코스닥은 0.86% 하락
2019-12-30 16:12:19 2019-12-30 16:12:19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는 보합권으로 등락을 반복하다 2200선 아래에서 마무리했다. 외국인이 대량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주도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집중적으로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6.54포인트(0.30%) 내린 2197.67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올해 코스피 상승률은 7.67%을 기록했다. 연중 고점인 2252.05보다는 2.41% 낮고, 지난 8월 기록한 저점 1891.81보다는 16%가량 높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23억원, 193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328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24%), 비금속광물(1.17%) 등이 1% 이상 올랐다. 증권(-1.43%), 전기전자(-1.11%), 은행(-0.83%), 기계(-0.57%)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1.24%), SK하이닉스(000660)(-1.98%), 현대모비스(012330)(-0.58%), 셀트리온(068270)(-1.63%), POSCO(005490)(-0.84%) 등 줄줄이 하락했다. NAVER(035420)(1.6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81%), LG화학(051910)(2.25%) 등은 상승했다. 현대차(005380)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8.59포인트(1.30%) 오른 669.83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와 달리 작년말 675.65에서 0.86% 하락한 채 1년 농사를 끝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1억원, 36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79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03%), 펄어비스(263750)(-0.91%), 케이엠더블유(032500)(-0.97%), 원익IPS(240810)(-1.10%) 등이 하락했다. 에이치엘비(028300)(7.38%), CJ ENM(035760)(0.57%), 스튜디오드래곤(253450)(2.53%), 헬릭스미스(084990)(4.39%), SK머티리얼즈(036490)(0.98%), 파라다이스(034230)(2.07%) 등은 상승했다.
 
2019년 증시 마지막날 코스피는 2197.67로 마감했다. 사진/뉴시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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