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내년 전기차EV통한 실적개선 전망-현대차증권
2019-12-17 09:39:40 2019-12-17 09:39:40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현대차증권은 17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내년부터 전기차 배터리(EV) 부문을 통한 실적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1만원을 유지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소형전지 성장세 둔화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비용 반영으로 컨센서스 대비 부진할 것”이라면서 “ESS 안전성 강화를 위한 1회성 비용 2000억원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EV용 전지 고성장 및 수익성 개선과 해외 중심 ESS 고성장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삼성SDI의 EV배터리는 유럽향 비중이 80%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당초 유럽연합(EU)은 오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1990년 대비 40% 감축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이를 최소 50% 감축으로 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럽의 EV 전환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으로 긍정적인 환경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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