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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대구서 2500억원 재건축 수주
2019-12-16 10:59:22 2019-12-16 10:59:22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SK건설은 대구광역시에서 총 2500억원 규모의 ‘대명6동 44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1111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39층, 10개동 총 1002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 오는 2021년 하반기 중 착공해 분양을 진행하고 2024년 하반기 입주예정이다. SK건설은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에 참여했다. 총 도급액은 2483억원으로 SK건설의 지분이 약 60%다.
 
사업지는 대구지하철1호선 대명역과 서부정류장역에 인접하다. 반경 1km 이내에 대형마트와시장, 병원, 예술회관 등 생활편의 시설이 위치한다.
 
SK건설 관계자는 “풍부한 사업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대명6동 44구역 재건축사업 조감도. 이미지/SK건설
 
대구 대명6동 44구역 재건축사업 투시도. 이미지/SK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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