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우즈벡 노후 발전소 현대화 사업 MOU
입력 : 2019-10-25 15:04:21 수정 : 2019-10-25 15:04:21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SK건설이 한국에너지공단,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와 손잡고 우즈베키스탄 노후 발전소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SK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와 약 2억달러(약 2300억원) 규모의 우즈벡 무바렉(Mubarek) 발전소 성능개선 및 현대화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안재현 SK건설 사장과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주라벡 미자마흐무도프(Jurabek T. Mirzamahmudov)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수석차관 등이 참석해 사업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남서쪽으로 410km 떨어진 무바렉 지역에 위치한 발전소를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무바렉 발전소는 120MW 규모의 천연가스 열병합발전소로 지난 1985년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준공된 지 30년이 넘어 시설이 노후화됐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이번 현대화 사업으로 무바렉 발전소의 성능을 300MW급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SK건설은 신규 건설시보다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이번 사업에 적용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 내 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1년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SK건설은 사업우선권을 확보했다. 이 사업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추가 사업도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사업기회 모색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오른쪽)과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 주라벡 미자마흐무도프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수석차관(가운데)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SK건설, 한국에너지공단,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SK건설 사옥. 이미지/SK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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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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