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 적색수배 ‘후원금 사기 의혹’ 윤지오 “소재 확인 안 돼”
입력 : 2019-12-10 17:50:22 수정 : 2019-12-10 17:50:22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후원금 사기 의혹을 받는 ‘고 장자연 사건’ 증언자 윤지오에 대한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윤지오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상태다.
 
9일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장은 간담회에서 윤지오 관련 질문에 “캐나다 현지 경찰에 (윤지오의) 소재지 확인을 요청했지만 아직 통보는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윤지오가) 캐나다에 없다면 다른 나라와 공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지오는 지난 3월 입국해 ‘고 장자연 사건’ 증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그 과정에서 거짓말 논란이 불거지면서 4월 말 캐나다로 출국했다. 이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을 비롯해 후원금 사기 등 각종 혐의로 고소·고발됐지만 현재까지 출석에 불응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4일 윤지오에 대한 여권 무효화 조치(발급거부 및 반납명령)를 신청했다. 인터폴은 같은 달 6일 적색수배를 내렸다. 적색수배는 인터폴 수배 단계 중 가장 강력한 조치로 인터폴에 가입된 세계 190개국 사법당국에 관련 정보가 공유된다. 
 
이와 관련해 윤지오는 자신의 SNS에 “인터폴 적색수배는 살인자 강간범 등 강력범죄자에게 내려지는 것으로 나에게는 애초 해당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지난 4월 윤지오가 캐나다 토론토행 비행기 탑승 수속 중 취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권새나

온라인뉴스팀 권새나입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