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서 민식이법 등 16건 처리 후 정회…오후 2시 속개 예정
오후에 원내대표간 협의…예산안 등 합의 처리 시도
입력 : 2019-12-10 12:24:50 수정 : 2019-12-10 12:24:50
[뉴스토마토 조현정 기자]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안건)법안 처리를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10일 오전 열린 국회 본회의는 '민식이법' 등 비쟁점 법안 16건만 우선 처리했다.
 
이날 '민식이법(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하준이법(주차장법 개정안)' 등 비쟁점 민생 법안은 표결 처리됐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 뉴시스
 
이 밖에 청해부대, 아크부대, 한빛부대, 동명부대 등 해외 파견 부대의 파견 기간을 연장하는 법안들도 가결됐으며 민주당 추천 몫의 양정숙 변호사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선출의 건도 가결됐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 개의를 선언하며 "오전에는 인사 안건과 여야 간 쟁점 없는 민생 법안을 먼저 처리하고 교섭단체 간 협의를 위해 정회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어 "오후 2시 다시 본회의를 속개하겠다"며 "지금은 아닌 것 같아도 진실은 언젠가 드러나게 돼 있다. 서로 참고 역지사지하라"고 여야가 협상을 통해 접점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예고된 예산안 처리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여야는 일단 정회 후 오후에 원내대표간 협의를 이어가며 예산안 등에 대한 합의 처리를 시도할 계획이다.
 
조현정 기자 j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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