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12일(현지시간) 스페인이 150억유로 규모의 재정긴축안을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즈 자파테로 스페인 총리는 "공무원 임금을 올해 5% 삭감하고, 내년에 동결할 것"이라며 "또 투자지출과 연금을 줄이고, 공공부문에서 올해 1만30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은 올해와 내년에 걸쳐 총 150억유로 규모의 재정 지출을 줄인다는 목표다.
자파테로 총리는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 하는 지금 우리는 특별한 공공 부채 감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1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자파테로 총리에게 전화를 통해 '단호한 개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전한바 있다. 그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르투갈 정부도 재정긴축안을 위한 새로운 조치를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제 소크라테스 포르투갈 총리는 13일 반대파와 만나 추가적인 긴축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회의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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