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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AD, 고용노동부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 선정
2019-12-05 11:16:35 2019-12-05 11:16:35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NHN AD는 고용노동부와 잡플래닛이 공동 주관하는 '2019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 연간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사내 워라밸 관련 제도를 정착시키고 고용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 낸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사업이다.
 
NHN AD에 따르면, 임직원의 워라밸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마련하고 유연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NHN AD는 출근시간을 오전 8시30분부터 10시30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퍼플타임제'를 운영 중이다.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임신·출산을 한 여성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는 설명이다. 출산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육아휴직을 사용하도록 장려, 여성 직원 육아휴직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
 
NHN AD 관계자는 "워라밸 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직원의 근무 만족도 및 업무 효율성이 제고되는 동시에 기업 성장세가 지속되는 효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과 삶에 대한 선택권을 최우선에 놓고 직원들의 의견에 귀기울여 관련 제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 AD의 모회사 NHN은 지난해 7월 직원들이 일 근무시간을 스스로 조절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뉴퍼플타임'를 도입했다. 이외에 40대 이상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40+클럽', 가족 무료종합건강검진, 가족초청행사 '위패밀리' 등 각종 복리후생을 갖추고 있다.
 
이한신 NHN AD 경영지원실 이사(오른쪽)가 '2019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 수상 후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N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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