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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중국 럭셔리 화장품 선두주자-한국투자
2019-12-04 08:39:33 2019-12-04 08:39:33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중국 럭셔리 화장품 사업의 선두주자로 실적 우위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60만원을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최근 2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한 것이 럭셔리, 프리미엄 시장”이라며 “가격 경쟁력이 있는 면세 유통과 파급력이 높은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LG생활건강은 면세를 통해 고성장했고 이번 광군제에는 럭셔리 화장품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강한 면모”라며 “역직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 연구원은 “내년부터 브랜드 다각화와 미주 사업 등 지역 다변화가 성장성뿐 아니라 수익성 변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가차트. 자료/한국투자증권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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