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아파트 대신…수익형 부동산 거래 증가
입력 : 2019-12-03 16:50:22 수정 : 2019-12-03 16:50:22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아파트 매물 부족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갈 곳 잃은 자금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몰리고 있다.
 
3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 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 서울 내 상업·업무용 부동산(제1종, 제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의 거래량은 47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2건에서 116건 늘었다. 약 32% 증가한 수치다.
 
서울 내 거래 건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중구로 60건의 거래가 있었다. △영등포구(56건) △광진구(53건) △종로구(43건) △강남구(40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거래가 늘어나면서 상업·업무용 부동산에 몰린 자금도 늘었다. 지난 10월 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에 유입된 자금은 1조279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 8151억원에서 약 57% 늘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정부 규제 등에 아파트 매물이 귀해지면서 투자처를 찾는 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두는 모습"이라며 "높은 임대 수익과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서울 내 수익형 부동산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한 상권 모습. 사진/뉴시스
 
국내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뉴시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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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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