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차' 집중한 르노삼성, 11월 국내판매량 '선방'
입력 : 2019-12-02 15:55:13 수정 : 2019-12-02 15:55:13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LPG 자동차 일반인 판매 허용에 발빠르게 대처한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1월 판매량을 사수했다. 전년 동월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전반적으로 부진을 겪고 있는 다른 완성차 기업과 비교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3.9% 감소한 8076대를 팔았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전월에 이어 11월에도 'QM6', 'SM6' LPG 모델이 선전했다는 설명이다. QM6는 전년 동월보다 무려 50.7% 늘어난 5648대를 판매하며 2016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월간 판매 대수 5000대를 넘겼다. 특히 LPG 모델이 절반 이상인 3626대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다.
 
지난 11월 르노삼성의 실적을 이끈 SUV 'QM6'. 사진/르노삼성
 
또 다른 주력 차종인 SM6는 전년 동월보다는 판매량이 50.3% 줄었다. 다만 LPG 모델이 11월 전체 판매의 49.1% 차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도 전년 동월보다 30.5% 판매량이 늘며 힘을 보탰다.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24.7% 줄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QM6와 트위지 수출은 늘었지만 닛산에서 위탁받아 생산하는 '로그'의 판매량이 32.2% 줄어든 결과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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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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