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주인 고 박인천 회장의 미망인인 이순정 여사가 향년 101세로 12일 별세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 여사가 12일 오후 3시45분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고 밝혔다.
이 여사는 박인천 금호그룹 창업주와 혼인해 고 박성용 명예회장, 고 박정구 회장, 박삼구 명예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박종구 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등 5남 3녀를 뒀다.
생전 고인은 여성,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을 둬, 장학회를 통해 불우한 학생들의 학비를 지원하고, 여성단체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 입어 적십자 봉사장 은장·박애장 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재계에서는 이 여사의 별세로, 박삼구 그룹 명예회장과 박찬구 회장이 화해하는 것인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각에서는 오히려 화해를 중재할 어머니마저 별세해, 화해하기 더 어려워졌다는 추측도 내놓는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이며, 장지는 광주 죽호학원 내 가족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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