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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10만 동원 2위…‘겨울왕국 2’ 관객 쏠림 ‘극심’
2019-11-28 09:23:22 2019-11-28 09:23:22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배우 이영애 14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나를 찾아줘가 개봉 첫 날 1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28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나를 찾아줘는 개봉 첫 날인 27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10 874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유료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111636명이다.
 
 
 
나를 찾아줘는 오프닝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것은 겨울왕국 2’의 굳건한 독주 체제 때문이다. 지난 21일 개봉 이후 단 7일이 지난 현재 누적 관객 수 571 66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7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동원한 관객 수도 59 9659명으로 압도적이다.
 
사전 예매율에서도 겨울왕국 2’ 79% 1위를 기록하는 가운데 나를 찾아줘2위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예매율이 3.8%에 머물고 있어 쉽게 격차를 좁히긴 힘든 상황이다.
 
이외에 3위는 블랙머니로 누적 관객 수 1995496명을 기록 중이다. 4위와 5위는 개봉 예정인 포드 V 페라리’ ‘나이브스 아웃이 각각 차지했다. 개봉 예정작이 TOP5에 이름을 올린 건 극장가 비수기와 겨울왕국 2’에 몰린 관객 쏠림 현상이 극심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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