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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대한적십자사 사랑나눔 성금 등 6억원 전달
은행연합회 노사,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
2019-11-07 17:44:18 2019-11-07 17:44:18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사진 오른쪽)이 7일 서울 중구 남산동 소재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6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은행연합회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은행연합회가 22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3억5000만원과 2억50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 등 총 6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은행의 본·지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을 연결하여 전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 네트워크로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 111억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올해도 은행연합회의 사원은행 임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 봉사단들과 함께 저소득 아동·청소년·노인, 다문화가정, 북한 이주민 등 약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 임직원들은 성금 전달과 더불어 이날  종로구의 창신동 쪽방상담소를 방문하여 2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물품 전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은 “연합회 노사가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더욱 뜻 깊었으며, 앞으로도 은행권은 따뜻한 나눔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봉사단들이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상담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생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김성규 은행연합회·신용정보원지부 노조위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사진/은행연합회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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