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관악·동작서 허위매물 집중단속
입력 : 2019-11-07 16:27:10 수정 : 2019-11-07 16:27:10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지난 달 관악·동작구를 대상으로 ‘허위매물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집중 점검 결과 이 지역의 중개사 중 17.2%가 허위매물로 경고 조치를 받았고 11개 업체가 다방에서 퇴출됐다. 특히 봉천·신림·사당·상도동 등 원룸 매물이 많은 동에서는 허위매물이 다수 적발됐으며 실제 방과 상관없는 허위사진을 올리거나, 실거래 금액대비 월세가 약 40%가량 저렴한 매물, 주소를 임의로 기재해 역세권인 것처럼 속이는 등 다양한 허위매물 유형이 나타났다. 
 
점검 후 그 다음주 해당 지역에서 접수된 허위매물 신고 건수도 관악 25%, 동작 3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방은 지난 2016년부터 허위매물 신고가 급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허위매물 집중 점검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 부산광역시, 7월 대전광역시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해 총 40개 중개사무소에 경고 조치를 취하고 4개 업체를 퇴출시켰다.
 
올해부터는 운영, 사업, 세일즈, PM(Product Management)팀 구성원들로 이뤄진 ‘매물고도화 태스크포스(TF) 팀’을 꾸려 허위 매물을 단속하고 있다. 이 팀은 허위 매물에 자주 쓰이는 단어를 금칙어로 설정해 해당 단어가 들어간 매물 등록을 차단하거나 매물 진위 확인을 위해 현장 검증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박성민 다방 사업마케팅 본부장은 “실매물을 올리는 중개인을 확대하고 그 혜택을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다방 운영사 스테이션3는 지난 달 관악·동작구에서 허위매물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미지/스테이션3
 
다방 BI. 이미지/스테이션3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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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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