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14년만의 선택, ‘나를 찾아줘’ 충격적 비밀 ‘공개’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이영애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를 찾아줘’ (감독 김승우 | 제작 ㈜26컴퍼니 | 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숨막히는 긴장감으로 눈 뗄 수 없게 만드는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단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24일 오후 공개된 예고편은 6년 전 잃어버린 아들의 세세한 특징까지 똑같은 아이를 봤단 의문의 연락을 받은 ‘정연’이 낯선 곳으로 찾아가는 모습으로 시작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나를 찾아줘' 예고편.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아이를 찾기 위해 낯선 곳을 찾아간 ‘정연’과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왠지 모르게 ‘정연’을 경계하고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6년 전 잃어버린 내 아이가 여기에 있다’란 카피와 함께 ‘정연’의 의심이 고조되며 진실을 둘러싼 예측불가 스토리에 궁금증을 키운다. 이어 아이가 이곳에 있음을 직감한 ‘정연’이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는 과정은 숨 쉴 틈 없는 전개로 몰아치며 몰입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정연’의 복합적인 감정을 담은 눈빛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예고편을 공개한 ‘나를 찾아줘’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다음 달 극장가를 압도할 예정이다.

 

실종된 아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팽팽한 긴장과 드라마틱한 전개에 깊은 내공과 실력을 지닌 배우들의 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를 찾아줘’는 다음 달 27일 개봉 예정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