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3차 프로슈머단 정례회의’를 마친 이동빈 은행장(사진 뒷줄 왼쪽 여섯 번째)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협은행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수협은행이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2019년 제3차 프로슈머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30세대 분석을 통한 맞춤형 금융상품 제안’, ‘빅데이터를 활용한 영업점 마케팅 방안’, ‘효과적인 감성 마케팅 제안’ 등 프로슈머 위원들이 직접 경험하고 분석한 소비자 의견 중심의 대고객 마케팅 혁신의견을 발표했다.
Sh수협은행이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2019년 제3차 프로슈머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수협은행
프로슈머단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90년대생의 특징을 분석하고 이들의 소비 트랜드와 이에 따른 마케팅 포인트를 설명했다.
또 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바일 뱅킹 이용고객 분석 자료와 ‘가심(心)비 마케팅’ 성공 사례, 2030세대를 겨냥한 금융상품 아이디어 등도 제안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이끌었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프로슈머단의 시선에서 분석하고 제안해 준 내용 중 적용 가능한 부분을 검토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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