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분더샵', K컬처 알리기 나섰다
서울 패션위크 앞두고 한국계 디자이너 팝업·전시 공간 등 열어
입력 : 2019-10-07 15:25:05 수정 : 2019-10-07 15:25:05
[뉴스토마토 김은별 기자] 국내 최초 편집숍 신세계 '분더샵'이 한국 알리기에 나섰다.
 
분더샵은 이번달 열리는 서울 패션 위크를 앞두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과 패션과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분더샵 패션위크'를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분더샵 패션위크가 오는 11일부터 열린다. 사진/신세계
 
이번 행사는 'K컬처'를 주제로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 동안 열린다. 국내를 대표하는 디자이너와 매거진, 예술 작품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에 분더샵을 찾는 고객들은 미술관을 방문한 것처럼 공간을 둘러보며 다양한 분야의 한국적인 모던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록(ROKH), 유돈초이(Eudon Choi), 순일(Soonil), 기린(Kirin), 혜인서, 강혁, 바조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디자이너의 브랜드가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참여한다.
 
패션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주목 받는 한국 작가들의 현대 미술도 만날 수 있다. 분더샵은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펼쳐온 시각예술가 그라플렉스(Grafflex)의 그림과 피규어, 오브제 등을 매장 곳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스니커즈와 운동화를 해체하면서 조형물을 만들어내는 등 새로운 예술의 경지를 이끌어낸 작가 루디(Rudy)의 작품도 전시한다.
 
스트리트 패션 사진작가 1세대인 구영준의 작품은 분더샵 N관 1층에서 소개된다. 밀라노, 파리, 런던, 뉴욕, 피렌체 등 다양한 해외 패션위크에 등장한 한국인들을 선별해 인화한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덕주 신세계 분더샵 상무는 "럭셔리 패션, 아트와 라이프스타일의 기준을 제시해 온 분더샵이 올해는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 손잡고 K컬쳐의 홍보대사가 되고자 한다"라며 "한국의 독창적이고 트렌디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8월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만든 편집숍 분더샵은 최신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로 첫 선을 보인 분더샵은 드리스반 노튼 등 주로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새로운 브랜드와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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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별

한발 앞서 트렌드를 보고 한층 깊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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