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 불어 닥친 '신가전' 열풍…전기레인지 100만 시대 코앞
2019-09-28 18:24:52 2019-09-28 18:24:52
[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전기레인지가 연간 판매량 100만대 판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디자인적인 우수성에 빠른 가열로 효율성을 더한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기레인지와 가스레인지 중 전기레인지의 판매 비중이 52%를 차지했다. 전기레인지는 2017년 33%, 2018년 37%로 서서히 증가한 뒤에 올해 가스레인지를 넘어섰다. 
 
이 같은 전기레인지 시장의 성장은 홈 인테리어 시장의 성장과 함께 제조사들의 제품 디자인 우수성이 꼽힌다.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외 가전업체들이 속속 시장에 뛰어들면서 시장이 양적, 질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멘스 프리미엄 인덕션 EX675LXC1K. 사진/지멘스
유럽 가전 명가인 지멘스의 프리미엄 인덕션은 기존 전기레인지의 단점으로 꼽히던 화력을 극복한 제품이다. 팬부스트 기능으로 많은 양의 물을 기본으로 설정된 온도보다 더 빨리 가열할 수 있다. 또 플렉스존으로 구성된 프리존 제품으로 조리기구를 플렉스존 위에 올려 놓으면 퀵스타트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조리기구를 감지한다. 
 
쿠쿠의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는 프레임리스 디자인의 세라믹 글라스에 인피니티 엣지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화구는 인덕션 2구, 하이라이트 1구로 구성됐다. 초고온 모드는 가열 온도 편차를 최소화하는 열제어 알고리즘으로 빠른 시간 안에 요리를 마칠 수 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전기레인지 품질이 상향 평준화 됐다는 점도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며 "기존 전기레인지의 단점으로 주로 언급되던 화력, 온도편차 등의 문제가 해결된 것은 물론, 전용 용기만을 사용해야 한다는 불편함을 해소한 하이브리드 제품 출시 등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전기레인지 구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다"고 분석했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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