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태조사 대학', 특목고·자율고 신입생 31.8%
포항공대 57.5%로 1위…전체 4년제는 14.9%
입력 : 2019-09-27 08:26:10 수정 : 2019-09-27 08:26:10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교육부가 입시제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대학 13곳의 특목고와 자율고 비중이 전체 4년제 대학의 2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은 교육부 실태 조사 대상인 대학 13곳의 '2019 전형유형별 선발 비율과 
2019학년도 신입생 출신 고교별 현황 분석' 자료를 26일 냈다.
 
고교 유형별 현황을 보면, 특목고 및 자율고 출신 비중은 313명 중에서 180명인 포항공대가 57.5%로 가장 높고, 서울대 48.2%, 연세대 41.9% 순이었다. 자율고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자율형공립고(자공고)를 뜻한다.
 
13곳 평균으로는 전체 입학자 3만3349명 중 특목고 및 자율고 31.8%, 일반고 64.3% 등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같은 기준과 비교하여 특목고 및 자율고는 비슷한 수준이고, 일반고는 0.1%P 하락한 수치다. 세부 고교 유형별로는 영재학교를 포함한 과학고 3.5%, 예술고·체육고 2.3%, 자율고 17.5%인 반면에 외고·국제고는 8.4%로 전년 대비 0.4%P 하락했다.
 
전체 4년제 대학 기준으로는 2019학년도 전체 입학자 33만7928명 중 특목고 및 자율고 출신 비율은 14.9%, 일반고 78.5%였다. 세부 고교 유형별로는 과학고 0.7%, 외국어고 및 국제고 2.1%, 예술고 및 체육고 0.7%, 자율고 10.5% 등이다.
 
또한 수시는 2만4577명으로 73.8%를 차지하고 정시는 8720명인 26.2%로 파악됐다. 수시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이 52.0%(1만7329명)으로 과반을 점유했다. 특히, 포항공대는 100% 수시 학종 선발하고, 서울대 79.1%, 한국교원대 66.0%, 고려대 64.0% 순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열린 교육신뢰회복추진단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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