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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 13년간 진행한 ‘유열의 음악앨범’ 영화로 나오니…
2019-09-24 09:29:51 2019-09-24 09:30:01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가수 유열이 13년 간 진행해온 라디오 프로그램을 그만둔 이유를 공개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유열이 출연했다. 그는 1994년부터 2007년까지 진행한 ‘유열의 음악앨범’을 그만 둔 이유에 대해 ‘어린이 뮤지컬 때문’이라고 전했다.
 
방송캡처
 
그는 “2006년부터 어린이 뮤지컬을 시작했다”면서 “10년간 어린이 뮤지컬에 미쳐있었다. 노래 연기 의상 무대 안무 모든 것이 합쳐지니 너무 매력적이었다. 하면 할수록 재미있고 빠져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근까지도 어린이 뮤지컬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그의 이름을 딴 영화 개봉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배우 정해인 김고은이 주연한 ‘유열의 음악앨범’이 그 주인공이다. 
 
유열은 “두 배우와 무대인사를 함께 하는 데 기분이 새로웠다”면서 “너무 영광스럽고 너무 큰 신으로부터 선물 받은 생각이 들었다. 많은 프로그램 중 내 라디오 제목으로 영화가 만들어지고 그 정서를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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