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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맵 추석당일 일간 이용자 447만…역대 최대
2019-09-18 10:00:59 2019-09-18 10:00:59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SK텔레콤의 T맵 이용자가 추석 당일인 지난 13일 일간 이용자 447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18일 추석 당일 T맵 일간 실사용자가 447만212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존 기록인 8월말 408만명을 넘어선 수치다. 이날 운전자들의 길안내 요청건수도 총 1806만여 건(재탐색 포함 전체 요청건수는 1억605만여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 기간 일별 이용자수는 11일 390만명을 시작으로, 12일 375만명, 13일 447만2120명, 14일 395만명, 15일 325만명을 각각 기록했으며, 이 기간의 사용자수는 총 832만명에 달했다. 
 
SK텔레콤은 추석 당일 T맵 실사용자(DAU기준)가 447만212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통해 운전 중 안전하게 전화 수발신은 물론, 주유소 찾기나 음악재생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T맵 누구 인사이드(NUGU Inside) 서비스 이용도 크게 증가해 13일 68만여명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추석 연휴 기간 운전자들의 안정적인 T맵 이용을 위해 추가 전용 서버를 확보하고, 고속도로 출구 유도선을 가기 다른 색을 적용해 가시성을 높인 것은 물론, 음성 AI UI를 통한 전화 수발신 기능 제공 등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운전자들이 호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추석 연휴 기간(12일부터 15일) 가장 많은 운전자들이 찾은 인기 목적지는 인천국제공항(1·2터미널 통합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추석 연휴 기간 부동의 목적지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2번째와 3번째 인기 목적지는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고양으로 조사됐다. 
 
장유성 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T맵 기본 성능의 끊임없는 향상과 함께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해 운전자들의 이용 편의를 극대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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