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은퇴전략포럼)남경아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일자리사업본부장 "적정 소득·사회 가치 잡는 일자리 창출
입력 : 2019-09-17 16:40:13 수정 : 2019-09-17 16:40:13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남경아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일자리사업본부장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50플러스 인재를 적재적소에 연결하겠다"며 "당사자 입장에서는 적정 소득을 벌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 본부장은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 은퇴전략포럼에서 '50+가 만드는 혁신창업'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 내용은 50플러스재단이 올해부터 신규 추진하고 있는 50플러스 세대를 위한 일자리 정책의 소개였다. 50플러스 세대는 서울시 조례상 50~64세, 더 넓게는 45~64세로서 주된 일자리에서 은퇴하고 본격적인 노년기에 진입하기 이전 생애전환기 집단이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50플러스 세대를 정의하고, 지난 2016년 50플러스재단을 만들어 교육·상담·커뮤니티·일자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0플러스재단은 올해부터 '일자리사업 2.0'과 진행하고 있다. 비교적 규모 있는 프로젝트를 위해 폴리텍 대학,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삼성카드, 현대차동차, LG 유플러스 등과 공조했다. 남 본부장은 "이제까지는 규모가 작더라도 도전·실험을 열심히 하도록 사업을 진행해와 사회 파급력이 비교적 적었다"며 "올해부터는 규모 있는 일자리와 혁신을 통해 사회 임팩트를 높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새 일자리 사업의 핵심 중 하나는 '혁신창업'이다. 리스크가 적으면서 만족도와 적정 소득이 있고, 지속가능한 창업을 도와주는 내용이다. 3가지 유형으로 △50+당사자 주도 창업·창직 생태계 지원 △외부 자원 연계 50+창업모델 실험 △기존 창업 생태계를 성장시키는 50+지혜의 결합 등이 있다.
 
외부 자원을 연계하는 정책에는 혁신기업과 새 창업모델을 소개해주고 사업화 단계까지 지원하는 없던창업 프로젝트,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JUMP-UP 5060, 50+유튜버 스쿨 등이 있다.
또한 기존 창업 생태계에서 발굴한 아이템에는 기업과 50플러스 세대를 매칭하는 서울50+인턴십, 사회적 기업 취업을 돕는 굿잡5060이 있다.
 
남 본부장은 "올해가 혁신창업의 초석이고, 내년에는 50+ 경험과 20대의 아이디어를 결합하는 세대융합창업경진대회를 열 것"이라며 "50+가 모두를 위한 미래를 만들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연을 마무리했다.
 
남경아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일자리사업본부장이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 은퇴전략포럼에서 '50+가 만드는 혁신창업'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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