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미국 미네소타와 협업 강화…식품사업 공격적 확대
강신호 대표, 미네소타와 장기적인 협력방안 논의...'슈완스' 경쟁력 강화 계획
입력 : 2019-09-16 16:19:38 수정 : 2019-09-16 16:19:38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CJ제일제당이 미국 '슈완스 컴퍼니' 인수 이후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미국 미네소타주와 협력을 강화한다.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왼쪽)과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오른쪽)이 협력 관계를 논의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강신호 식품사업부문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팀 월즈(Tim Walz) 미네소타 주지사를 만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날 현장에서 팀 월즈 주지사는 강 대표에게 미네소타주 내 식품사업 확대를 위한 지원을 예고했다. 월즈 주지사는 미네소타의 전통 있는 식품기업 슈완스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이 인수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고 무궁한 발전이 기대된다주정부에서는 CJ와 슈완스의 발전을 위해 교통 인프라, 인력양성 등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 대표는 “CJ제일제당과 슈완스는 2030년 글로벌 톱5 회사라는 원대한 꿈이자 목표를 향해 계속 정진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후원활동을 활발히 하는 등 미네소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미국 냉동식품 전문업체 슈완스를 인수해 식품 생산·유통·R&D 역량을 갖춘 ‘K-Food 확산 플랫폼을 확보했다. 아울러 만두, 면 중심 간편식 품목도 피자, 파이, 애피타이저 등 현지에서 대량 소비되는 카테고리로 확대되면서 향후 한식을 접목한 신제품 개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미네소타 주정부와 확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했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라며 슈완스가 미국 내 한식 세계화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CJ2017년 미국 연방 의회에게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워싱턴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미 비즈니스 서밋'에서 한·FTA의 성공적인 사례로 '비비고 만두'가 소개됐다. 또한 에드 로이스 전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은 CJ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감사를 전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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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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