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KCON'으로 물들다…10만3000명, 역대 최다
입력 : 2019-08-19 19:11:35 수정 : 2019-08-19 19:11:35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미국 LA컨벤션센터와 스테이플스 센터가 'KCON'으로 물들었다. 지난 15~18일 이 곳에서 열린 행사는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9일 CJ ENM에 따르면 두 곳에서 열린 'KCON 2019 LA(케이콘 2019 엘에이)'에는 총 10만3000관객이 몰렸다. 단일 기준으로 10만 관객을 넘어선 건 2012년 개최 이후 처음이다. 햇수로 개최 8년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도 돌파했다.
 
17일, 18일 양일간 총 14팀의 K팝 아티스트들이 나섰다. 뉴이스트, 마마무, 모모랜드, 베리베리(VERIVERY),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아이즈원, 에이비식스(AB6IX), 에스에프나인(SF9), 에이티즈, 엔플라잉(N.Flying), 이달의 소녀, 있지(ITZY), 프로미스나인 등이 출연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KCON ROOKIES’에는 에이비식스, 에이티즈, 이달의 소녀가 실시간 관객들과 함께하는 인터랙티브 쇼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지난 6월 케이콘은 미국 문화와 음악의 심장 뉴욕에서 열렸다. 케이컬쳐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공간이 조성됐고, 케이팝과 미국팝의 차이점, 온라인 케이팝 커뮤니티의 이면 등 케이컬쳐에 대한 열띤 토론도 진행됐다. 
 
Z세대(1995년 이후 태어난 19세 미만의 청소년)를 위한 디지털 소통에도 중점을 뒀다. 케이컬쳐를 경험할 수 있는 창구를 확대시키고, 인플루언서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했다. 
 
2012년 시작된 '케이콘'은 케이팝을 비롯 드라마, 뷰티, 패션, 음식 등 한국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해외 팬들에게 알리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개최 이래 현재까지 북미,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총 91만1000명의 누적 관람객이 찾았다.
 
일본과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끝난 행사는 오는 9월 태국 방콕에서 이어진다.
 
'KCON' LA. 사진/CJ ENM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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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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