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융위원장에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내정
재경부 국제기구과장·금융정책과장, 기재부 국제금융정책국장 역임
2019-08-09 10:00:00 2019-08-09 10:07:49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문재인 정부의 2기 금융위원장에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사진)이 내정됐다.
 
청와대는 은 행장을 신임 금융위원장으로 임명한다고 9일 밝혔다.
 
은 신임 금융위원장 후보는 1961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군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재정경제부 시절 국제기구과장, 금융정책과장을 지내고,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실 선임행정관, 세계은행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를 역임했다. 2010년부터는 기획재정부에서 국제금융정책관, 국제금융정책국장, 국제업무관리관을 지냈다.
 
2016년에는 한국투자공사 사장, 2017년 9월에 한국수출입은행장을 맡아왔다.
 
은 행장은 이 같은 이력으로 인해 '국제금융통'으로 불린다. 정책과 실무를 두루 경험한 덕에 대내외 금융환경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뿐 아니라,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업무를 잘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다.
 
금융위원장은 국무총리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장관급 기관장인 금융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