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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으로 음악 추천하는 음악레이블 매직스트로베리
2019-08-06 14:46:21 2019-08-06 14:46:2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김딸기가 추천하는 음악 들어볼래요?"
 
음악 레이블 매직스트로베리가 챗봇 어플로 음악 추천 서비스을 시도한다. 캐릭터 등의 콘텐츠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을 결합시킨 신박한 시도다.
 
6일 매직스트로베리는 회사의 마스코트 김딸기를 이용, '김딸기 음악 챗봇'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저들을 대상으로 음악을 추천해주며 스트리밍 기술로 음원 감상도 가능한 플랫폼이다. 매직스트로베리 음악 팬들에게 김딸기는 익히 알려진 캐릭터다. 공연장 MD, 온라인 콘텐츠 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직스트로베리 관계자는 "김딸기 음악 챗봇 프로젝트로 향후 다양한 음악을 대중에게 신선하지만 친근한 방법으로 다가가 소개하고자 기획했다"며 "소속 뮤지션의 음악 뿐 아니라 자사와 관계를 맺고 있는 뮤지션들의 음악을 챗봇의 컨셉에 맞추어 추천하며 유저와 음악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직스트로베리는 매니지먼트사업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디지털 음원 유통사업부 포크라노스, 미디어·콘텐츠 사업부 캐스퍼(라디오)를 운영하는 음악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소속 뮤지션으로는 10CM(십센치), 옥상달빛, 선우정아, 치즈, 소수빈, 구원찬, 새소년, 윤딴딴 등이 있다.
 
김딸기 음악 챗봇 서비스.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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