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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한국 진출 17년 만에 누적판매 1만대 돌파
2019-07-25 10:58:15 2019-07-25 10:58:15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만트럭버스그룹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의 트럭 국내 누적 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최근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는 1만번째 고객 송명훈씨에게 'MAN TGX 트랙터'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송명훈씨는 만트럭버스그룹의 제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장거리 운전에 필요한 안전성과 안락함이 탁월하고, 연비가 뛰어나다는 주위 평가를 듣고 MAN TGX 트랙터를 선택했다"며 "1만번째 트럭 고객이라는 행운을 누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뛰어난 연비와 성능을 빨리 체감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명훈씨가 선택한 MAN TGX 트랙터는 500마력으로 유로 6C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MAN D26 2세대 엔진과 차세대 팁매틱 변속기를 탑재한 장거리 운송용 트랙터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많은 고객들이 만트럭의 가치를 인정한 덕분에 누적 판매 대수 1만대를 기록하게 됐다"며 "고객이 운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 개선에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만트러벅스코리아가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01년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2002년 2월 첫 트럭을 고객에게 인도한 이후 17년 만에 트럭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트랙터는 총 4545대를 판매해 전체 판매량의 45%를 차지했으며, 덤프와 카고 제품이 각각 3590대(36%), 1865대(19%)를 기록했다.
 
회사는 중소형 카고 트럭부터 중형 카고와 대형 카고 트럭, 덤프 트럭, 트랙터 등 총 5종의 트럭 라인업을 갖췄다. 이밖에 오픈탑 구조의 MAN 라이온스 투어링 버스, 라이온스 시티 CNG 저상버스, 라이온스 더블데커 2층버스 등 3종의 버스 라인업도 보유하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관계자는 "용인과 세종에 2개의 직영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에 22개의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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