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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커머스, 4개 지자체와 업무 협약 체결…'톡딜', 산지직송 식품 제공
2019-07-24 11:31:54 2019-07-24 11:31:54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카카오커머스는 지난 23일 경상북도, 전라남도, 충청북도, 해남군 등 4개 지방자체단체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커머스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고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각 지자체는 지역 대표 브랜드 기반의 톡스토어 개설을 완료해 플러스친구와 연계한 고객 소통·특산물 판촉 활동을 진행한다.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지난달 출시한 2인 공동구매 서비스 '톡딜'도 각 지역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선보인다. 톡딜은 2명의 구매자만 모여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인이 아니어도 함께 구매거래를 성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쇼핑하기 인기탭 안에 지역별 대표 특산물 할인 기획전을 활용해 이용자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이 유통될 것"이라며 "지자체와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고 농수산특산물 유통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열린 카카오커머스·4개 지자체 업무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강형석 해남군 부군수,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박은호 카카오커머스 사업본부장. 사진/카카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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