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블록노드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22일 마일리지 통합 서비스 링플랫폼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블록노드와 링플랫폼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각종 포인트와 마일리지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고도화된 마일리지 관리 플랫폼에 대한 대중의 기술적 이해도와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양사가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링플랫폼은 신용카드사와 항공사, 프랜차이즈 등에서 발급하고 있는 각종 포인트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이다. 실제 활용도가 낮고 인지하기 어려운 기존 포인트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링마일리지로 관리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광역 오프라인 사용처는 물론 영화, 게임, 웹툰 등 디지털 콘텐츠를 링마일리지로 즐길 수 있고, 필요시 가족, 친구 등에 링마일리지를 송금할 수도 있는 등 활용성을 높였다. 또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보안성와 투명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블록노드 관계자는 "유효기간 내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되는 카드사 포인트만 해도 연간 약 1300억원 이상"이라며 "링플랫폼을 통해 소비자가 디지털 마일리지를 스스로 관리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양사가 활발한 협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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