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경찰, 전임 경찰서장 차량 대리운전 논란
서천경찰서 "파출소 차량으로 확인…자세한 내용 파악 중"
입력 : 2019-07-17 18:17:52 수정 : 2019-07-17 18:17:52
[뉴스토마토 김종연 기자] 현직 경찰관이 근무시간에 순찰차를 이용해 전임 경찰서장 차량을 대리 운전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서천지역 주민 A씨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10시께 서천경찰서의 한 파출소 소속 경찰이 전임 서천경찰서장 차량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RV 차량을 서천읍 소재 한 아파트 앞까지 대리로 운전했다는 것.
 
전임 서천경찰서장의 차량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차량 뒤에 파출소 차량이 따라와 서 있다. 사진/독자제공
 
A씨는 “검은색 차량 뒤에 순찰차가 뒤따라와 서는 것을 보고 음주단속에 불응하고 도주하다 잡힌 것으로 알았다”며 “하지만 검은색 차량 운전석에서 경찰관이 내리고 조수석 뒷자리에서 전 경찰서장이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날 1명은 전 서장 소유로 추정되는 차량을 운전하고, 나머지 1명은 순찰차를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서천경찰서 관계자는 “순찰차는 파출소 차량”이라면서 “자세한 내용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서천=김종연 기자 kimstomat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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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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