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스파이더맨 : 파프롬홈’이 개봉 8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은 9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24만 440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지난 2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500만 8184명이다.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은 지난 4일 100만, 6일 200만, 7일 300만, 8일 400만 돌파까지 하루 평균100만 관객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물론 이 같은 흥행력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눈에 띄는 경쟁작은 오는 17일 개봉 예정인 디즈니의 올해 두 번째 라이브 액션 대작 ‘라이온 킹’이다. ‘라이온 킹’ 개봉까지 남은 7일 동안 어느 정도까지 누적 관객 수를 늘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같은 날 2위는 ‘알라딘’으로 8만 5552명을 끌어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938만 6175명. 3위는 ‘토이 스토리4’로 3만 6945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85만 2478명. 4위는 ‘기생충’으로 2만 3287명을 끌어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982만 537명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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