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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고객 타깃별 영업시간 다른 '굿타임 뱅크' 운영
내달 5일부터 광화문·분당중앙금융센터점 등 5곳 시범 운영
2019-07-09 14:48:38 2019-07-09 14:48:38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신한은행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거래패턴에 맞춰 영업시간을 다르게 운영하는 ‘굿 타임 뱅크(Good Time Bank)’를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굿타임 뱅크(Good Time Bank)’는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시간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점포로, 기존의 ‘탄력점포’ 개념을 일반 영업점으로 확대·적용한 영업점이다. 
 
시범 운영되는 점포는 △광화문 △분당중앙금융센터 △가양역기업금융센터 △가양역 △목포대학교 지점 등 5곳이며, 해당 점포는 오는 8월5일부터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로 영업시간을 변경해 운영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시간 변경을 통해 은행 방문 시간에 제약이 있었던 고객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지역별 고객의 은행방문 시간대 등을 면밀히 분석해 다양한 운영시간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영업점 운영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신한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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