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주말 3일 동안 300만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 모았다.
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전국에서 총 285만 812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특히 주말 3일 중 토요일인 6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122만 7953명을 동원하기도 했다. 지난 2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452만 1944명이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 사진/소니 픽쳐스
‘알라딘’은 개봉 6주차에 접어들었지만 아직까지도 주말 일일 관객 수가 두 자릿수를 유지할 정도로 흥행세가 강력하다. 7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23만 2583명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922만 2681명으로 1000만 흥행 돌파까지도 노려봄직한 성적표다.
뒤를 이어 디즈니-픽사의 흥행 메이커 ‘토이 스토리4’가 14만 1675명으로 3위다. 누적 관객 수는 278만 3925명이다. ‘기생충’은 3만 439명을 동원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977만 4342명으로 1000만 돌파 목표도 사실상 힘들어 지게 됐다.
‘존 윅3: 파라벨룸’은 1만 9388명을 동원하며 5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85만 3627명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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