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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2분기 사상 최대 매출 전망-유진
2019-07-05 08:29:32 2019-07-05 08:29:32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5일 연우(115960)에 대해 2분기 신규 수주가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매출 달성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대형 고객사의 신규 수주가 증가한 데다 수출 또한 우호적인 환율이 유지되고 있다”며 “지난 3분기 초도 물량이 나갔던 P&G향 수주가 2분기부터 재개되면서 일본과 중국, 미주 지역의 수출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제조공장은 대형 고객사를 유치함에 따라 매출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다만 영업초기 운영비용 증가로 중국제조법인은 10억원 가량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물류 자동화 시스템의 안정화와 생산인력 운영 효율화로 고정비 부담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5.5%포인트 개선된 8.9%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는 중국 제조법인의 가동률 상승이 핵심”이라며 “현재 중국 3대 브랜드 업체 중 하나인 프로야를 고객사로 유치했고 3분기 내 3사 모두 거래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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