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듬)’맥라렌 720S 스파이더’, 슈퍼카의 끝판왕이 왔다!
입력 : 2019-06-24 13:51:48 수정 : 2019-06-24 13:51:48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오늘은 슈퍼카의 끝판왕! 맥라렌 720S 스파이더를 만나러 왔습니다엄청난 성능과 함께 그에 걸맞는 가격, 전세계 극소수만 소유할 수 있는 희소성으로 더욱 유명한 차량입니다경쟁 모델로 꼽히는 페라리 488 피스타 스파이더와 꼼꼼히 비교해봤는데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맥라렌 720S 스파이더는 맥라렌의 플래그십 슈퍼 시리즈 라인업 중 하납니다. 지난 2017650S가 출시됐고, 이번 720S2세대인 셈이죠.
 
스파이더라는 차명에서 엿볼 수 있듯이 이 차는 컨버터블 모델입니다. 이 차의 외관 디자인의 핵심은 유려한 곡선 라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특유의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을 적용해 내가 슈퍼카다라는 얘기하고 있죠.
 
컨버터블 모델에 다운포스 극대화, 드래그 최소화, 냉각 성능 향상 등 최적화된 성능을 위해 디자인을 입혔습니다. “형태는 기능에 따른다라는 맥라렌의 디자인 철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전 모델과 달리 하드톱 루프와 C필러 뒷공간 지지대를 앲앤 플라잉 버트리스를 적용해 고유의 유려함을 유지했죠또 플라잉 버트리스 적용은 디자인뿐 만 아니라 후방 시야까지 기존 모델대비 약 12% 향상시키게 됐습니다.
 
맥라렌 720S 스파이더 이미지. 자료/맥라렌
 
이번 맥라렌 720S 스파이더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부분은 경량화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맥라렌 차량의 핵심에는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가 적용되는데요. 경량화를 통해 폭발적인 주행성능, 날렵한 코너링, 효율성까지 높이는데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이 차의 공차중량은 1332kg으로 동급 경쟁 모델과 비교해 88kg 가벼우며, 720S 쿠페와 비교해도 49kg만 증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경이로운 주행성능을 완성할 수 있게 됐죠720S 스파이더는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최대출력 720마력, 제로백은 2.9초에 불과합니다. 시속 2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7.9초면 된다고 합니다‘720S’라는 숫자는 출력을 말하는데요. 이전에 나온 650S의 경우 최대출력이 650마력을 의미합니다.
 
업계에선 720S 스파이더의 경쟁모델로 페라리 488 피스타 스파이더나 부가티 시론을 꼽는데요. 오늘은 맥라렌 720S 스파이더와 페라리 488 피스타 스파이더와 비교 분석해봤습니다.
 
 
맥라렌 720S 스파이더와 페라리 488 스파이더 제원 비교표. 자료/각사
 
 
두 차량의 제원은 화면에 보시는 것과 같이 축거는 맥라렌 720S 2670mm, 페라리 488 피스타 2650mm720S가 살짝 넓긴 한데, 사실 큰 차이가 없습니다.
 
공차중량은 720S 1332kg, 페라리 448 피스타 스파이더 1380kg으로 약 48kg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근데, 페라리 488 스파이더와 비교하면 무게 차이가 약 256kg 차이가 났습니다. 맥라렌이 경량화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점을 엿볼 수 있더라고요.
 
최대출력은 720S720마력, 페라리 488 피스타 710마력으로 비슷하고요. 복합연비 맥라렌 720S 리터당 8.6km, 페라리 488 피스타 6.7km 최고속도는 두차종 모두 시속 340km로 나타났습니다. ▲제로백은 페라리 488 피스타가 2.8초로 스파이더보다 0.1초 빨랐는데요. 큰 의미는 없는 수치죠.
 
가격은 맥라렌 720S 스파이더의 경우 38500만원부터 시작하고, 페라리 488 스파이더 역시 3700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다만, 페라리의 경우 데일리 슈퍼카를 표방하고 있어 실용성 측면에서 맥라렌보다 더 뛰어났는데요실제로 사이드 스커트가 낮아 운전자가 타고 내릴 때 상대적으로 편합니다. 좁은 주차공간에서도 승하차가 쉬운 편입니다.
 
맥라렌 720S 스파이더 이미지. 자료/맥라렌
 
오늘 만나본 맥라렌 720S 스파이더어떠셨나요저는 이 차량을 보면서 한마디로 관능적이면서 우아한 디자인, 그 속에서 숨겨진 폭발적인 배기음과 주행성능, 슈퍼카를 넘어 하이퍼카라는 경계와 기준을 바꿔버렸다고 정의하고 싶네요.
 
오늘 시승하지 못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해보고 싶네요. 포뮬러 1DNA에서 태어난 맥라렌만의 주행 감성을 느껴보고 싶었네요오늘 차통은 여기까집니다.
 
촬영·편집 김건 PD
출연 김은별 기자, 이승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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