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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전국 ‘열린 관광지 지원 대상’ 24개소 발표
전국 6개 관광권역 24개 지역 선정
2019-06-20 10:02:57 2019-06-20 10:02:57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포함 관광객들의 최소한 관광 활동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열린 관광지지원 대상 지역이 선정됐다.
 
20일 오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2019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지원 대상으로 전국 6개 관광권역 관광지 24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남이섬 메타세쿼이아길. 사진/뉴시스
 
지방자치단체 13곳이 이번 사업에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9곳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면접심사에 참여했다. 최종적으로 관광지 24개소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관광지는 다음과 같다. 강원도(춘천)는 △남이섬 △물길로 △소양강 스카이워크 △박사마을 어린이 글램핑장, 전북(전주)에선 △전주 한옥마을 △오목대 △전주향교 △경기전, 전북(남원)은 △남원관광지 △국악의 성지 △지리산 허브밸리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관, 전북(장수)에선 △방화동 가족휴가촌 자연휴양림 △장수 누리파크 △와룡 자연휴양림 △뜬봉샘 생태관광지, 경남(김해)는 △김해가야 테마파크 △낙동강 레일파크 △봉하마을 △김해한옥체험관, 제주(서귀포)에선 △서귀포 치유의 숲 △올레7코스 △서복 전시관 △성산일출봉 등 총 24개소이다.
 
문체부는 앞으로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세부 개선 계획을 확정한 후, 선정된 관광지에 대한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올해부터 권역 단위로 열린 관광 환경을 조성함에 따라 각 열린 관광지 자체의 매력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열린 관광지 간 연계 관광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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