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SK매직은 브러시 없는 교류(DC) 모터인 BLDC모터를 채용한 써큘레이터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BLDC 모터를 채용해 1단부터 8단까지 섬세한 바람 조절이 가능하다. 바람은 물론 빠른 공기 순환을 돕는 강력한 바람까지 구현할 수 있으며, 직류(AC) 모터보다 안전하고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SK매직은 설명했다.
상하좌우 3D 입체회전 기능이 있어 사용환경에 따라 바람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고, 최대 90센티미터의 상하 높낮이 조절 기능과 공기 역학적으로 설계된 3엽 날개를 채용했다. 이밖에 리모콘 컨트롤, 저소음 수면풍 모드, 꺼짐·켜짐 예약 기능(30분 간격으로 최대 7시간 30분까지 설정 가능)을 제공한다.
SK매직 관계자는 "예전에는 단순히 에어컨의 찬 바람을 멀리 보내는 보조 제품이었다면 써큘레이터는 선풍기 기능에 공기 순환 기능을 강화해 단독으로도 사용 가능한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스탠드형이 12만5000원, 탁상형은 4만9000원이고 SK매직몰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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