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우수 중소기업 제품 한 자리에"…'대한민국 마케팅 페어' 개막
2019-06-12 15:47:50 2019-06-12 17:16:22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 대한민국 마케팅 페어'를 오는 13~1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217개 기업(327개 부스)이 참여한다.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우선 개막식에서는 중기부와 국내 7대 TV홈쇼핑과 유관기관이 상생 마케팅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 전시회는 중소기업 명품관, 상생협력관, 디지털가전관, 생활용품관, 뷰티관 등 총 9개 전시관으로 구성했다. 총 41개사 국내외 유통망 관계자 70여명을 초청한 구매 상담회도 열어 참여제품의 유통망 입점을 추진한다. 
 
한류상품을 선호하는 해외 유통바이어(8개국, 20개사)를 겨냥해 생활소비재를 주력 제품으로 전시한다. 또한 국내 주요 백화점, 할인점, 홈쇼핑, 온라인몰 등을 망라한 주요 유통사(21개사, 58명)가 함께 중소기업의 내수시장 진출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별 부대행사로는 대한민국을 이끌 중소기업 '히든스타 상품'도 뽑는다. 모두 149개사가 예선에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평가와 2차 PT심사를 거친 5개 제품이 지상파 특별 생방송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케어팟가습기, 멀티살균기, 쓰봉(쓰레기봉투), 청풍씽씽(선풍기), 풍기인견 속옷 가운데 히든스타 상품으로 선정되면 7대 TV홈쇼핑에 무료 판매 수수료로 방송되는 특전이 부여된다. 
 
이밖에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민간 대형유통사 20개가 공동으로 우수 중소기업제품 마케팅 주간을 운영한다. 이달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아임스타즈 위크' 기간에는 백화점, 할인마트, TV홈쇼핑, 온라인몰이 중소기업제품 기획판매전, 전용관 운영, 제품 홍보를 진행한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