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현장에서 4일 오후(현지시간) 아시아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발견된 시신이 한국인 실종자로 확인되면 이번 사고 사망자는 10명으로 늘며 실종자는 16명이 된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관계자는 이날 긴급브리핑에서 "검정색 옷을 입은 남성 시신을 헝가리군 헬기가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시신은 사고 현장에서 다뉴브강 남쪽 하류 55㎞ 지점에서 발견됐으며 현지 경찰이 수습했다. 시신은 50세 가량의 아시아 남성으로 추정된다.
사고 발생 엿새째인 지난 3일 오전에는 사고지점에서 132km 떨어진 지점에서 한국인 남성 시신이 발견됐으며 같은 날 오후에는 사고지점 인근에서 한국인 여성 실종자의 시신이 수습됐다.
유람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지 일주일이 지난 4일 오전(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사고현장에서 대한민국 정부 합동 신속 대응팀과 헝가리 구조대가 함께 수중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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