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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손익분기점 ‘+4만’ 돌파
2019-06-04 08:30:06 2019-06-04 08:30:06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영화 기생충이 개봉 5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프리미엄이 거세다.
 
4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기생충3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38 254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달 30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374 9466명이다.
 
영화 '기생충' 스틸.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총 제작비 150억이 투입된 기생충의 손익분기점은 370만 수준이다. 개봉 일주일도 안돼 사실상 제작비를 회수한 셈이다. 이미 192개국 선판매로 제작비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인 기생충의 흥행세가 당분간 이어질 기반이 마련됐다.
 
기생충속 등장한 다양한 상징에 대한 해석도 관객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봉준호 감독 특유의 위트와 해학이 담긴 내용을 두고 저마다 해석을 제시하며 ‘N관람 열풍까지 불고 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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